포근함1 가을산행의 흔적 가을임에도 예년과 달리 따뜻한 날들이 계속 지속되는 주말이었다. 11월임에도 이렇단 것은 지구에 문제가 생기고 있는건가?라는 의구심을 표현하긴 했지만 포근한 날씨에 산행은 경쾌한 발걸음으로 계속 되었다. 그래도 시간은 흘러 가을의 끝자락을 치닫고 있었다. 자연의 섭리가 그러하듯 또 하나의 주기의 한 부분에 우리는 서 있다. 우리네 인생도 그러하듯이. 2023.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