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책에서건 이와 비슷한 문구를 많이 본 적이 있다.
그러나 이 말 자체를 염두에 두고 실행한다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다. 나 자신조차도 반신반의하며 설마? 하는 생각으로 이 문구를 받아들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최근에 읽은 자기계발서에서 약간의 충격 또는 자극이 된 점이 있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너무나 당연하고 일상적이고 그리고 흔한 일이라고 치부했던 일들이 하나의 터닝포인트에서 시작된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사실 중학교 때 처음으로 한 친구를 만나면서 뉴에이지 음악을 알게되면서 그 당시에 가요 일변도의(물론 가요가 나쁘단 것은 아니다) 나의 음악세계를 크게 흔들어준 사건이 있었다. 야니, 조지윈스턴, 리처드 클레이더만 등의 음악을 실제로 들으면서 이 세상에 내가 아는 음악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한번 더 깨닫게 되었다. 몇날 몇일이고 같은 음악을 들으면서 나의 메말랐던 감수성을 단비로 채웠던 적이 생각났다.
마찬가지로 이번 책도 그런 의미에서 머리 속에 충격이 드는 사건이었다. 그 책 저자가 만일 그러한 계기가 없었더라면? 그 당시 그러한 마음가짐을 먹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지 않았더라면? 하는 변수가 당연히 있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항상 동반되는 것이 독서와 쓰기였다. 누구나 알고있지만 싫어하는 혹은 귀찮아 하는 그 행위가 이제 나의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이것이 하나의 변화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읽기-생각하기-쓰기-이루기
꾸준하게 시작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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