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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 주말에 대한 짧은 생각 주말을 보내는 것에는 평일보다 조금 더 경건하고 준비된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우선 평일보다 개인에게 주어진 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 지는 많은 이들에게 설레임과 기대를 가져다준다. (물론 주말에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해당되지 않지만) 나 또한 평일의 분주함 그리고 반복됨을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금요일부터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주말을 기다리게 된다. 밀린 나만의 시간을 나만의 방식으로 풀어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혹자는 월요일 출근을 앞두고 일요일 저녁부터 긴장감과 불안감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나에게는 그 시간조차 나를 돌아보고 돌볼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해서인지 그렇게 좋지않은 감정들이 생기진 않는다. (다행이다) 오늘은 토요일이다. 과연 나는 이번 토요일을 토요일처럼 보냈을까? 지금까지 보낸 .. 2023. 1. 28.
[추천] 구글워크스페이스 설치 및 학교관리 계정 관련 안내 구글워크스페이스 설치 관련하여 아직도 문의가 많이 오는 편입니다. 대체로 문의하시는 내용이 비슷하기도 하며, 꽤 정리가 잘 된 사이트가 있어 소개합니다. (사실 매번 말로 설명하는 것이 힘들어서입니다.ㅠㅠ)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분들께서 정성들여 만드신 사이트인지라 추천드립니다. ^^ https://gw.googleforeducation.org/ 구글 워크스페이스 가이드 자주 묻는 질문들 gw.googleforeducation.org 2023. 1. 27.
[끄적임] 읽기에서 쓰기로 오늘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나는 사실 쓰기보다 읽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쉽사리 펜을 들거나 웹 상에 나만의 글을 남긴 적이 거의 없다. 한동안 SNS상에도 글을 올리는 것에 염증을 느낀 나머지 그냥 계정을 방치해 두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거의 글을 올리지 않고 다른 사람의 글을 읽어보는 것이 전부였다. 그랬다. 나는 읽기 중독이었다. 이 중독이라는 의미가 어폐가 있을지 모르지만 마치 음식물을 삼키고 씹기만 한채 전혀 소화하지 않고 있는 그런 상태였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다못해 읽은 것의 일부라도 다시 정리하고 기록해보는 활동을 꾸준하게 했더라면 의미있는 무언가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새해 벽두에 여러 다이어리 및 메모장 등을 받게 된다. 가족들과 그것들을 나누면서 올해는 반드시 무언가를 기록해 보.. 2023. 1. 27.
[자기계발]리빙 웰 자기계발서의 내용을 모아놓은 듯한 느낌이랄까? 삶의 균형/자신감/회복력/운동/릴랙스/음식/학습/부모 노릇/직장/은퇴/위기대처 부분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균형/회복력/부모노릇/위기대처 부분이 가장 많이 와닿았다. 평소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인지 모르겠지만. 조금 덜 집중하고 밖을 내다보는 여유를 오늘부터 가져봐야겠다. Richard Templar 작가의 The Rules of~ 시리즈도 한번 찾아보게 되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본인의 삶에 대해 한번 돌아보고 싶은 분들에게 권하기 좋은 책! 2022.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