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무엇을 볼까 뒤적이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주연이길래 보게 된 영화.
대락적인 스토리가 그렇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을거 같아 보았는데, 생각보다 가벼웠다.
가족을 등졌던 할아버지가 마약을 운반하면서 가족의 생계를 신경쓰게 되고 가족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이었는데
마약이라는 소재가 다른 영화와 달리 가볍게 다루어지며, 오히려 가족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쪽으로 힘을 실었다는 느낌이줄곧 들었다. 그런데도 제목은 The mule(노새, 운반책)이군.
마지막 엔딩에서
체포당할 당시에도 수사관의 가족을 걱정해주는 여유까지!
우리 정서에는 다소 안맞는 느낌이었지만 가볍게 보기에 괜찮은 영화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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