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책을 손에 넣어 읽게 된 책
예전부터 한번 읽어봐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읽게 되었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 수용소에 갇힌(2차 세계대전 중) 사람의 눈으로 관찰하고 느낀 이야기를 담았는데 인간으로서 저러한 극한 상황에서 버텨낸 저자가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물론 저자가 정신과 의사이긴 하지만
영어 제목이 'Man's Search for Meaning' 인데 그 이유가 저절로 와닿았다.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행위의 연속은 죽음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
내가 지금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 꾸준하게 즐기면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여기 소개 된 로고 테라피에 대해 구글 생성 AI로 검색해 보았다.
로고테라피(logotherapy)는 오스트리아의 신경학자이자 정신과 의학자, 나치수용소 생존자인 빅터 프랭클(1905~1997)이 창시한 심리치료 이론이다. 로고테라피는 실존 분석적 심리치료 이론이면서 동시에 인간을 자유와 책임이 있는 존재로 파악하고 삶의 의미에 대해 깨어 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의미철학이다.
로고테라피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과 더불어 비엔나 3대 심리치료방법 중 하나이다. 로고테라피의 핵심개념은 '의미를 찾음으로써 고통을 이겨내고 상처를 치유하는 법'이다. 약이나 의사를 찾지 않고도 우리가 일상 속에서 자발적으로 스스로의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로고테라피의 개념은 다음과 같다:
- 존재 그 자체, 즉 인간 특유의 존재방식
- 존재의 의미
- 각 개인의 삶에서 구체적인 의미를 찾아내려는 노력, 즉 의미를 찾으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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